안녕하세요
제가 그림에 대한 블로그를 하느데 자꾸 맛집을 올려서 혼란스러우실텐데....
미대생들은 맛집 탐방을 많이 합니다^^
어쨋든 제주변 미대생들 다 저 같아요
저러고 사는구나~ 이렇게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째뜬~!
저는 오늘 저번에 마라박사에서 너무 맛있었던 기억때문에
마라룽샤 먹고왔어요(feat.마라박사)
마라룽샤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는 처음 알게되었는데요 마라탕도 한번도 안먹어본 저에게 마라룽샤는 정말 스페셜했습니다. 그럼 말라룽샤 보러 가볼까요?? 저는 맛집찾다가 찾게 되었습니다. 주말마다 맛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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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을 먹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친구가 중앙대학교를 다녀서 상도역, 장승배기역쪽에서 자취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쪽의 마라탕집들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최근에 개업한 '황비홍 마라탕'이라는 곳이 구로쪽에도 본점이있어서 뭔가 믿음직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가보기로 했습니다. 장승배기역에서 1번출구에서 나와서 한번만 우축으로 꺽어서 쭉 가시면 됩니다. 5분에서 10분정도만 걸으시면 바로 있습니다. 이 상가가 다 새 건물 같더라고요 .. 아닌가 여튼 깨끗하면 최고지요?
들어가 볼까요? 그런데 여기가 개업한지 얼마안돼서 약간 새건물 냄새, 인테리어한 냄새가 조금 났습니다. 근데 먹다보면 냄새 안나더라고요. 자! 들어가 보겠습니다. 설램설램.
이렇게 주문 쉽게 할수있도록 써있는데 사실 저는 마라탕찌질이라 처음가봐서 못알아 먹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종업원분께 물어봤습니다. 아주친절하게 다 알려주셨어요. 역시 서비스가 좋으니깐 호감호감한 집이되었어요!!
이건 저희가 이제 다 고른거예요. 아 더 고를걸 그랬나 아쉬움이 아직도 있네요 하지만 사실 다먹고 너무 배불러서 죽을뻔 했어요. 햄이랑, 여러 야채, 당면, 라면사리, 각종버섯, 꼬치(개당1000원) 여러 종류가 있었습니다. 쟁반같은 거에 잔뜩 담아서 저렇게 저울에 재고 가격을 채정해요. 그리고 고기나 뭐 따로 추가하는 것들은 따로 계산합니다.
이렇게 나왔어요. 사실저는 좀 소스를 강하게 먹어서 처음엔 아 닝닝한데? 이렇게 생각했는데 먹다보니깐 맛있더라고요 근데 저는 원래이거 시키면 당연이 안에 밀가루면은 포함에서 들어오는지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 라면 추가했습니다 라면가격은1700원 입니다. 그리고 저는 고기를 엄청 좋아해서 처음에 소고기를 넣었는데(100g) 뭔가 부족할 것 같아서 양고기를 또 추가 했어요. 원래는 안된다고 하셨는데 따로 삶아서 가져다 주셨어요. 고기는 100g당 3000원 부담은 없습니다. 중국당면도 많이 넣었는데 중국당면은 제가 처음먹어서 그자체로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진짜 완마라 했어요. 국물 조금 남기고 아마 진짜 다먹은 것 같아요. 사진상의 그릇은 평범한 일반 그릇같아보이는데 사실 그릇이 엄청커요.ㅎㅎ 근데 제친구가 또 살짝 안맞는 것 같다해서 제가 진짜 4분의3은 먹은 것 같아요. 오늘 몸무게 재면 충격 받을 것 같네요....
또 중국 음식에 칭따오가 빠지면 안되겠죠? 원래 한병만 마실라했는데 같이간 친구가 엄청 잘먹더라고요 역시 잘먹는 친구랑 가니깐 먹을 때 기분이 좋았습니다.
한줄평: 맛은 중간이상으로 나쁘지 않고 서비스도 대게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조금더 깊고 찐한 맛은 나지 않았어요. 하지만 맛은 좋았어요. 맥주 곁들이면 더욱 맛이 배가 될 것 같습니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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